성 상납 및 증거인멸 교사 의혹이 제기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징계 심의 절차가 다음 달 7일로 미뤄졌습니다.
윤리위는 22일 국회 본관에서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약 5시간에 걸쳐 심야 마라톤 회의를 진행한 결과,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의 임기는 내년 6월까지로, 만약 징계가 현실화할 경우 당 대표 거취 문제와 조기 전당대회 개최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본격 점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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