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장마철 집중호우 등 환경 특성에 맞춰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장마철에는 강우와 강풍에 의해 축사 방역시설이 훼손되고 멧돼지 폐사체나 ASF 검출 지점의 흙, 나뭇가지 등이 하천이나 농장 주변 토사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집중호우 전 위험지역 농장 1천151곳에 대해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해당 양돈농가에서 장마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토록 할 방침입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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