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1대를 생산하는데 들어가는 평균 원자재 비용이 1천만 원을 넘었고, 2년 전과 비교해 2.5배 가까이 상승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컨설팅회사 앨릭스 파트너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5월 기준 전기차 1대당 평균 원자재 비용은 8천255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0년 3월과 비교해 144% 증가한 수치입니다.
코발트, 니켈, 리튬 등 전기차 배터리 제조에 사용되는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전체 비용 상승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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