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22일 사상 최고 수준을 이어가고 있는 유류 가격과 관련해, 의회에 향후 3개월간 연방 유류세를 면제하도록 하는 내용의 입법을 요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행한 대국민연설에서 이처럼 밝히고 "유류세 면제가 가계의 모든 고통을 줄이지는 않겠지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연방 유류세보다 더 높은 세율이 부과되는 주 유류세도 일시적으로 면제해줄 것을 각 주에 촉구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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