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서빙고 등 주요 24개 건널목 안내 현수막 정비, 캠페인 시행 등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는 오늘(23일) 관내 주요 철도건널목 24개소의 안내 현수막을 정비하고 철도건널목 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제공)

[대전=매일경제TV]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이하 서울본부)가 최근 급증하는 철도 건널목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널목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서울본부(본부장 주용환)는 오늘(23일) 관내 주요 철도건널목 24개소의 안내 현수막을 정비하고 철도건널목 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건널목 통행량이 많고 고속열차가 운행하는 등 사고우려가 큰 건널목에는 건널목관리원을 24시간 배치해 건널목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습니다.

건널목 안전캠페인, 무단횡단 금지 현수막 게시 등 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적극 시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본부는 경보기·차단기 등 철도건널목 안전 시설물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이례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유관기관 비상 연락망 업데이트 등을 관련 소속에 당부했습니다.

주용환 본부장은 "철도건널목에서는 '일단 멈춤'하고 주위를 살핀 후 안전하게 건너길 바란다"며 "작은 안전 수칙 하나가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꼭 준수해 주길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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