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오늘(23일)부터 이틀에 걸쳐 충남 예산군에서 소속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엽니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과 박홍근 원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워크숍에서는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한 대여(對與) 기조와 오는 8월 28일로 예정된 전당대회 관련 이슈가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의원 전체 토론과 선수 및 당내 모임별 토론에서는 지난 대선·지선 패배에 대한 평가와 향후 당의 진로, 전당대회 출마 후보군과 룰에 대한 의견이 자유롭게 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24일 오전에는 전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결의문도 채택합니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9일 기자간담회에서 "워크숍에서 전체적인 논란과 다양한 의견들이 종합되면서 당이 단합된 형태로 전당대회를 맞이하는 모습이 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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