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와 암에 특화된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기업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가 일본 원격영상진단업체 닥터넷과 일본 현지에서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원격영상진단업체인 닥터넷은 각급 일본 현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제이엘케이의 폐질환 솔루션(MEDIHUB CXR)을 독점 판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제이엘케이가 공급하는 폐질환 솔루션은 2019년, 미국 클린턴 재단의 입찰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낸 적이 있으며, 2021년 말에는 일본후생성 산하 의약품 의료기기 종합기구(PMDA)의 긴급승인을 받은 바 있습니다.

제이엘케이의 폐질환 솔루션(MEDIHUB CXR)은 가장 보편적인 X-Ray 영상 분석을 통해 코로나에 의한 폐렴의 조기 검출뿐만 아니라 폐질환의 중증도 분류나 악화 여부의 추적 관찰 등 코로나19 대응에 전주기적인 활용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제이엘케이 솔루션의 공급을 맡게 된 닥터넷은 일본 전역에 약 1,200개 병원과 클리닉 채널을 확보한 원격영상진단 업체입니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향후 폐질환 솔루션을 넘어 다양한 질환에 대해 협력을 강화하여 당사가 개발한 알고리즘을 빠르게 사업화 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진 일본 시장에서 더욱 큰 시너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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