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워치 곧 탄생…메타젤리스와 BAYC #4172 활용

[젤리스페이스(메타젤리스) / BAYC #4172 / VEIN X 콜라보 스마트워치 (이미지=젤리스페이스 제공)]
블록체인 브랜드 기획사 ㈜젤리스페이스가 지정맥(손가락 정맥) 인증 보안기술 ‘베인엑스(Vein-X)’를 보유한 (주)이터널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캐릭터 IP 라이선싱사업 및 NFT 프로젝트 ‘메타젤리스’에 힘을 쏟는 젤리스페이스와 지정맥 보안솔루션을 담은 ‘베인엑스 스마트워치’로 주목을 받은 이터널이 NFT와 보안기술 분야의 공동사업을 위해 추진됐습니다.

두 회사는 조만간 젤리스/BAYC #4172/베인엑스가 콜라보한 1억원 상당 스마트워치를 공동 발매할 계획입니다.

이터널의 보안기술은 사이버 범죄와 해킹을 보호하는 것으로, 손가락에 근적외선을 쬐어 지정맥 패턴을 캡쳐한 후 데이터로 변환해 바이오키를 생성하고 저장합니다.

특히 지정맥은 한번 형성되면 평생 바뀌지 않아 일란성 쌍생아조차 각기 다른 패턴을 가지고 있어 중복 가능성이 없습니다.

따라서 복잡한 인증을 거치지 않고도 해킹 위협을 예방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앞서 지정맥 기술을 활용한 베인엑스 스마트워치는 출시 4개월 만에 17,000여 개를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젤리스페이스-이터널 업무 협약식 (이미지=젤리스페이스 제공)]
한편, 젤리스페이스는 명품 NFT를 표방한 ‘메타젤리스’의 운영사이자 BAYC #4172 홀더로서 국내 생태계에 ‘오픈 라이선싱’ 정책(NFT 보유자에게 라이선스에 대한 권한을 제공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현진 젤리스페이스 대표는 “주요 보안기술을 보유한 이터널과 명품 NFT 콜라보 스마트워치를 발매한다”며 “홀더들에게 보안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이터널 안정민 대표는 “메타젤리스의 명품성과 희소성에 주목해 협력관계를 맺게 됐다. 블록체인 업계에서 중요한 보안기술과 NFT의 협업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김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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