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40대 하락·코스닥 800선 붕괴…모두 연저점 경신

코스피와 코스닥이 오늘(15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하루 앞두고 연저점을 경신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5.59포인트(-1.83%) 내린 2,447.38에 장을 마치며 전날(2,492.97)에 이어 종가 기준 연저점을 다시 썼습니다.

종가 기준 코스피가 2,440대로 내려간 것은 2020년 11월 9일(2,447.20) 이후 1년 7개월 만입니다.

지수는 2.96포인트(-0.12%) 내린 2,490.01에 개장해 낙폭을 키워나갔습니다.

한때 2,436.04까지 떨어졌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7포인트(-2.93%) 내린 799.41에 마감했습니다.

종가 기준 800선을 하회한 것은 2020년 8월 21일(796.21)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 송재원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