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기술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는 대기업보다는 대부분 중소규모 사업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2021년 산업기술인력 수급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반도체 산업 부족 인원은 2020년 기준 1천621명을 기록했습니다.
사업체 규모별로 살펴보면 10∼29인 사업체가 1천57명으로 가장 많았고, 30∼99인 사업체가 327명, 100∼299인 사업체가 79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전체 부족 인원의 90%가 299인 이하 중소규모 사업체에 쏠려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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