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화물연대가 총파업 돌입 7일 만에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는 어제(14일) 오후 8시부터 5차 실무대화 끝에 안전운임제를 연장 시행하는 방안 등에 합의했습니다.
안전운임제는 화물 기사들의 적정임금을 보장해 과로와 과적 등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된 제도로, 올해 말 폐지될 예정이었습니다.
이번 협상 타결로 화물연대는 오늘부터 집단운송 거부를 중단하고 물류 수송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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