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가계대출이 4월에 이어 두 달째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0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은 전월보다 4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이 8천억 원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전세자금대출이 1조1천억 원 늘고 나머지는 소폭 감소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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