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저축은행에서 횡령 사고가 잇따르자 금융감독당국이 저축은행 업계와 내부통제 강화에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저축은행 업계의 준법 감시 담당자 등과 함께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꾸렸습니다.
금감원은 "금융사고 위험에 노출된 업무가 뭔지 살피고, 사고 예방을 위해 권한을 분리하거나 내부 통제 절차를 강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KB저축은행에서는 직원 한 명이 약 78억 원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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