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급등으로 미국 석유 기업인 엑손모빌의 주가가 8년 만에 최고치로 뛰어올랐습니다.
현지시간 8일 엑손모빌 주가는 1.2% 상승한 104.59달러로 마감해 2014년 6월 23일 이후 종가 기준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엑손모빌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71% 치솟았고, 이달 들어서도 8.9% 뛰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전쟁이 수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원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엑손모빌의 주가도 함께 오르고 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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