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오늘(9일) 오후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BNPP카디프손해보험(이하 카디프손보)의 자회사 편입이 최종적으로 승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1월 손해보험업 신규 진출 차원에서 카디프손보 인수를 발표했습니다.

올해 5월에는 CEO(최고경영자) 후보로 업계 최연소인 40대 강병관 전 삼성화재 투자관리파트 부장을 내정한 바 있습니다.

신한금융은 카디프손보의 유상증자 및 사명 변경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손해보험사 인수를 통해 종합금융사로서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그룹 관계사 협업을 바탕으로 생활 밀착형 보험 상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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