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전국 맑다가 일요일 오후부터 흐려…곳곳 '비'

기상청 날씨누리 캡처

이번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유지하다가 일요일(29일)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제주도는 토요일(28일) 저녁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일요일은 제주도와 전남권 지역이 오후부터, 그 밖의 남부지방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토요일 아침에는 전남 해안과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11∼20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예보됐습니다.

일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11~21도, 낮 최고기온은 22~31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 안팎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동해 남부 먼바다에는 새벽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됩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