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부터 6월 2일까지

전라남도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부산·대구·경기 등 대도시에서 전남산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합니다.

도는 대형 유통업체와 손잡고 5월 4일부터 6월 2일까지 킴스클럽 청주점, 롯데백화점 분당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부산센텀점에서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장터는 5월 4일부터 10일까지 킴스클럽 청주점, 12일부터 22일까지 롯데백화점 분당점, 20일부터 26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27일부터 6월 2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부산센텀점에서 문을 엽니다.

판매 품목은 전남 대표 농수특산물인 여수 갓김치와 광양 매실가공품, 담양 한과, 장흥 버섯, 해남 고구마, 곡성 멜론, 영광 굴비, 고흥 석류가공품 등 300여 개입니다.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할인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3만 원 이상 구매 시 전남 쌀과 무안 양파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며, 직접 맛을 보고 선택하도록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시식코너 운영을 재개합니다.

전남도는 최근 킴스클럽 야탑점에서 영광 모시떡과 신안 새우젓, 진도 해조류, 나주 잡곡류 등 다양한 지역 농수특산물로 구성한 직거래장터를 열어 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어가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대형유통업체와 손잡고 다양한 농축수산물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농어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온·오프라인 판로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임인영 기자/mktvhon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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