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매일경제TV] 경기 과천시기독교연합회가 부활절 연합예배를 대신해 1천만 원의 지역화폐를 오늘(7일) 과천시에 기부했습니다.

과천시기독교연합회는 매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진행했으나 3년째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부활절연합예배를 취소하고 부활절 헌금으로 관내 소외계층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재헌 과천시기독교연합회장은 “부활절 헌금으로 관내 소외계층을 후원하게 됐다”며 “예수님의 희생과 섬김의 부활절의 의미가 관내에서 열매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지역화폐 1천만 원은 과천 관내 6개 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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