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일자리 회복·중대재해 감소 위해 노력
대전고용노동청 민길수 신임 청장. (사진=대전고용노동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대전고용노동청 제32대 청장에 민길수 전 고용지원정책관이 오늘(3일) 취임했습니다.

신임 민길수 청장은 1968년생으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청년취업지원과장, 공무원노사관계과장, 강원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고용지원정책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별도 취임식 없이 공식 업무를 시작한 민길수 신임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내 노동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취약부분 일자리 회복과 더 나아가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어 "지역 내 노사 현안·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노동현장의 불법행위·중대재해 감소를 위해 현장 위주로 적극적인 노동행정을 펼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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