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표시멘트, 양주 채석장 사고 '중대재해처벌법 1호' 위기에 6%대 하락

사진=연합뉴스
삼표시멘트가 지난달 발생한 양주 채석장 사고로 '중대재해처벌법' 첫 적용사례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3일) 오전 9시 39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삼표시멘트는 전 거래일보다 335원(-6.62%) 내린 4천72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양주시 은현면 삼표산업 채석장에서 석재 발파를 위해 구멍을 뚫는 작업 중 토사 30만㎥(소방당국 추정치)가 무너져내리면서 근로자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지 이틀 만입니다.

이 법은 원청과 하청 관계없이 사측의 안전유지 의무 위반이라 판단되면 경영진까지 처벌하도록 명시되어 있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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