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피에이치씨, 코로나 신속 항원진단키트 국내 판매 소식에 급등

피에이치씨가 코로나19 신속 항원진단키트 국내 판매 시작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26일) 오전 9시 24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피에이치씨는 전 거래일보다 365원(26.84%) 급등한 1천72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피에이치씨는 계열사인 필로시스가 전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 ‘Gmate Covid-19 Ag’에 대한 국내 내수용 조건부 제조 허가를 획득해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승인된 제품은 신속진단방식으로 현재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해외 다수 국가에서 사용 중입니다.

조건부 허가는 필로시스가 기존 사업인 혈당측정기에 대한 GMP(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만 보유하고 있고, 신속진단키트의 GMP는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며, 이에 대한 심사는 현재 진행 중입니다.

한편, 피에이치씨는 신속 항원진단키트 외에도 코로나 감염 후 항체 생성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중화항체 진단키트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코로나 진단 제품군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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