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방 공공요금 관리한다…버스료 동결·수도 요금 인상 억제

정부가 오늘(21일)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버스와 수도 요금 등 지방 공공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국민 체감도가 높은 도시 철도나 도시가스 소매요금에 대한 인상 계획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지방 물가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지자체별 공공요금도 시·군·구 단위까지 공개 범위를 넓히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자체의 물가 안정 노력을 균형발전특별회계 평가 요소에 반영하고, 공공요금 안정 실적에 따라 추가 지원 방안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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