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췌장암 신약 후보물질 '아이발티노스타트'의 임상 2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습니다.

임상 2상 시험은 표준 치료를 받은 췌장암 환자 70명을 대상으로 미국 내 25개 병원에서 진행됩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이들을 아이발티노스타트와 다국적제약사 로슈의 항암제 카페시타빈을 함께 투여하는 시험군과 카페시타빈을 단독 투여하는 대조군으로 나눠 치료 효능과 안전성 등일 비교·분석할 예정입니다.

카페시타빈은 결장암, 유방암, 위암 등 다양한 암에 쓰이는 항암제입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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