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우울증·공황장애 악화'로 보충역 편입…"치료에 집중할 예정"

사진=태민 인스타그램 캡처
현역 군 복무 중이던 그룹 샤이니의 태민이 우울증과 공황장애 증세로 보충역으로 변경돼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습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태민이 오늘(14일)부로 보충역으로 편입됐다고 밝혔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태민은 이전부터 앓아온 우울증과 공황장애 증세로 군 복무 중에도 지속해서 치료와 상담을 받았다"며 "최근 증세가 악화해 군 생활과 치료의 병행이 불가능하다는 군의 판단과 조치에 따라 보충역으로 편입됐습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태민이 치료에 집중하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태민은 지난해 5월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대에서 복무해왔습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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