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매일경제TV] 관세청이 설 명절을 맞이해 제수용품과 긴급 원부자재에 대한 신속통관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합니다.

전국 세관은 수출입통관을 차질 없이 지원하기 위해 공휴일과 야간을 포함해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이 운영됩니다.

또한 중소 수출업체의 자금 부담 경감을 위해 오늘(14일)부터 28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도 함께 실시할 예정입니다.

환급신청 시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오후 늦은 시간 신청 건은 근무시간 연장을 통해 익일 오전 중으로 신속히 환급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관세청은 검역 불합격 우려가 높은 수입식품류에 대한 검사율을 상향하고, 해외직구로 반입되는 식품류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는 등 수입식품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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