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강원과 경기 등 접경지역의 군사보호구역 274만여 평을 해제합니다.
당정은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역 주민과 지방 정부가 불편과 피해를 겪는다"며 오늘(14일) 당정협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보호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은 여의도 면적의 3배가 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군사 작전상 제한이 없는 6곳을 해제한다"며 "경기, 강원, 인천의 해제 면적이 지난해보다 대폭 커졌다"고 전했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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