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신약 파이프라인 2종에 대한 허가 승인을 획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은 오늘(13일)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현재 개발 중인 30여 개 신약 파이프라인을 포함한 신규 연구개발(R&D)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와 항암 신약 '포지오티닙'의 연내 미국 FDA 시판 허가가 기대됩니다.

권 사장은 "올 1분기 중 FDA 롤론티스에 대한 생물의약품 허가(BLA)를 재신청할 계획이며, 포지오티닙은 작년 12월 FDA 시판허가 신청을 완료해 이르면 연내 허가 승인이 예상된다"라고 밝혔습니다.

한미약품은 난치성 희귀질환 분야에서도 새로운 성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단장증후군,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등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미약품은 미 FDA와 유럽 EMA, 한국 식약처로부터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많은 18건의 희귀의약품을 지정받았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독자적 mRNA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고 공개했습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백신 개발뿐만 아니라 대사성 질환, 항암, 심혈관·신장계 질환 등에 mRNA 플랫폼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권 사장은 "항암, 희귀질환 등 기존 영역에서의 성과는 물론 mRNA 등 새로운 분야에서 연구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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