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매일경제TV] 경기 오산경찰서는 올해 책임수사 2년 차를 맞아 소속 경찰관들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경찰서 본관 1층 복도와 민원동에 ’작은 인권미술관‘을 조성했습니다.

작은 인권미술관은 미적가치를 주로 논하는 예술에 인권이라는 기준을 적용하며, 예술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통해 우리 사회에 어떤 분야에서도 인권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일깨워주기 위해 설치됐습니다.

전시된 작품은 인간의 기본적 자유부터 장애, 여성, 성소수자, 인종, 이주민 등 사회에서 발생하는 소외와 차별을 주제로 총 18점을 선정해 경찰서 본관 1층 복도에 13점, 민원동에 5점을 전시했습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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