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가 광주시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유 대표는 오늘(12일) 오전 10시쯤 화정동 사고 현장 소방청 사고대책본부 인근에서 공개 사과문을 발표하고 "HDC현대산업개발의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불행한 사고로 인하여 피해를 보신 실종자분들과 가족분들, 광주 시민 여러분께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있을 수 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저희 HDC현대산업개발의 책임을 통감한다"며 머리를 숙였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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