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넷플릭스로 돌아온다…'택배기사' 주연 확정

김우빈 공식인스타그램

배우 김우빈이 넷플릭스 드라마 ‘택배기사’로 돌아옵니다.

넷플릭스는 오늘(12일) 조의석 감독이 연출하는 새 시리즈 ‘택배기사’에 김우빈이 주연으로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연출을 맡은 조의석 감독과 배우 김우빈은 영화 '마스터' 이후 약 6년 만에 재회입니다.

‘택배기사’는 2018년 아시아필름마켓에서 E-IP피칭(멀티 플랫폼화가 가능한 웹드라마, 웹소설, 웹툰, 스토리 등의 원저작물을 영화, 영상 엔터테인먼트 산업 관계자에게 소개하는 장) 어워드를 수상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에서 택배기사가 난민들의 유일한 희망으로 떠오른 가운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김우빈과 함께 강유석, 이솜이 캐스팅을 확정하면서 ‘택배기사’ 라인업이 완성되었습니다.

김우빈은 비범한 전투력을 갖춘 전설의 택배기사 5-8, 강유석은 택배기사를 꿈꾸는 난민 사월, 이솜은 사월의 생명의 은인인 군 정보사 소령 설아를 연기합니다.

파괴된 환경과 철저히 계급화된 미래를 배경으로 누군가에게는 적이자 희망, 누군가에게는 안식처,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유용한 도구인 택배기사를 둘러싼 예측불허 이야기를 선보일 시리즈 ‘택배기사’는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