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10년간 앨범 누적판매량 약 729만 달성…여성 아티스트 중 유일한 TOP10

사진=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가 10년간 앨범 누적판매량을 729만9천94장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가온차트가 발표한 10년 누적 앨범 데이터에 따르면, 트와이스의 앨범 누적판매량은 여성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데이터는 지난 2011년 이후 데뷔한 가수를 기준으로 2011년 1월부터 2021년 11월까지의 누적 앨범 판매량 순위를 매긴 것입니다.

트와이스는 전체 아티스트 가운데 5위, 여성 아티스트 중에서는 유일하게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케이팝 대표 걸그룹의 명성을 빛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두 장의 앨범만으로 총 127만 장이 넘는 판매량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11월 12일 발매된 정규 3집 'Formula of Love: O+T=<3'(포뮬러 오브 러브: O+T=<3)는 최근 가온차트를 운영하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발표한 2021년 연간 앨범 차트에서 71만 장의 판매량으로 여성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인 19위를 차지했습니다.

앞서 6월 발매된 미니 10집 'Taste of Love'(테이스트 오브 러브)도 55만 장으로 24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정규 3집 음반은 전작이자 미니 10집 'Taste of Love' 대비 약 16만 장 이상 증가한 수치로 자체 최고 성적을 수립했으며 해당 앨범의 스페셜 버전 역시 약 9만 장의 판매됐습니다.

이로써 정규 3집의 총 판매량이 80만 장을 돌파했습니다.

한편, 트와이스는 내달 15~16일 로스앤젤레스, 18일 오클랜드, 22일 포트워스, 24일 애틀랜타, 26~27일 뉴욕까지 미국 총 5개 도시 7회 공연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어 4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일본 공연의 성지'로 불리는 도쿄돔에서도 2회 공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