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상장사의 자사주 처분 규모가 4조5천억 원을 넘어 2년 새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국내 500대 기업 상장사 중 자사주 취득·처분 현황을 공시한 129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자사주 처분 규모는 SK텔레콤이 2조1천522억 원으로 가장 컸고, 네이버(7천244억 원), SK하이닉스(4천885억 원), 이마트(1천500억 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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