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연합뉴스 |
광주시의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로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의 주가가 오늘(12일)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전 거래일보다 3천800원(-14.76%) 내린 2만1천9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날 광주 서구 화정동에 있는 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아파트의 시공사는
HDC현대산업개발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6월 재개발 철거 작업 중 건물 붕괴 참사가 일어난 광주 학동4구역 시공사이기도합니다.
당시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은 사고 현장을 직접 찾아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나 불과 7개월여 만에 또 대형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