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관내 기업들 위해 해외 판로 개척 지원할 것"


[용인=매일경제TV] 용인시 소재 5개 중소기업이 세계 최대 IT전시회 'CES 2022'에 참가해 122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괄를 거뒀습니다.

오늘(11일)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시 관내 5개 기업은 지난 5~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이하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해 총 75건, 122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CES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로 디지털 헬스, 푸드테크, 모빌리티, NFT(Non-Fungible Token), 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이 엿보였습니다.

관내에서는 난청환자용 소리 증폭 장치를 개발 생산하는 유위컴, 양자기술을 이용한 암호통신 개발 기업 ㈜이와이엘, 인공지능 맞춤 돌봄 시스템을 개발한 ㈜디엔엑스,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제공 기업 ㈜넥스트케이, 공기순환 기능성 매트리즈 제조기업은 ㈜디알에스코퍼레이션 등 5개 사가 참가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관내 기업들이 다양한 해외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돕고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대한 기자 / mkkdh@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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