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지면서 오늘(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3천9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해외유입 확진자 비중은 꾸준히 커져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줄어든 확진자 수에 대해 통상 주말, 휴일을 거치며서 주 초반까지 줄어드는 데다, 3차 백신 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의 영향까지 더해져 신규 확진자는 전반적인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780명으로 전날(786명)보다 6명 줄면서 이틀 연속 7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이 2천813명, 해외 유입이 234명입니다.

사망자는 4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천114명이 됐습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