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개발·신북방 신시장 개척 지원, 2월 7일~28일 응모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세종=매일경제TV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기초원천기술 강국인 신북방 국가와 응용기술이 우수한 우리나라가 상호 협력해 전 세계(글로벌) 공급망(벨류체인)을 형성할 수 있도록 2022년 해외원천기술 상용화기술개발 사업의 신규과제 10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해외원천기술 상용화기술개발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이 신북방 국가의 우수 원천·혁신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협력 상용화 기술개발(R&D) 사업으로, 2022년 예산은 41억9000만 원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전 세계적으로 경제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업에 참여하는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의 우수기술을 활용해 기술개발(R&D)과 상용화에 성공하고 신시장 개척까지 원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 사업은 지정공모 형태로 기술수요조사와 산·학·연 전문가 검토를 통해 확정한 해외 협력기술 공모과제(RFP, Request For Proposal) 내에서 현장수요에 맞춰 자유롭게 응모가 가능합니다.

아울러 2022년 해외 협력기술 공모과제(RFP) 개요서를 국문으로 제공해 원활한 기술 탐색을 지원하고 있으며 언어·문화장벽에 따른 기술협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상용화지원기관을 통해 의사소통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월 7일부터 28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go.kr)를 통해 확인하면 됩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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