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마트 동탄점에서 계란특별할인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농협]

농협중앙회가 설 명절 계란 가격 불안정 해소와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농협안심계란 설맞이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는 농협안심계란 특란 1판(30구)을 5천2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계란 가격보다 약 30% 정도 저렴한 수준으로, 수도권 40여 개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됩니다.

농협은 행사기간 동안 1일 4천 판씩 25일간 총 10만판(3백만 개)을 공급할 계획이며, 캡슐란(10구~15구 소포장된 계란) 등에 대한 소비 쿠폰 할인행사도 병행하여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농협 관계자는 "최근 AI 발생에도 불구하고 국내 계란 생산량과 공급여건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측한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설 명절 모든 음식에 기본이 되는 계란 소비자가격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이호준 기자 / nadahoju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