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8일에도 위중증 환자 수는 800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510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6만1천1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천716명·당초 3천717명으로 발표했다가 정정)보다 206명 적고, 1주일 전인 1일 4천415명과 비교하면 905명 적습니다.

금요일 기준(발표일로는 토요일 기준) 확진자 수가 3천명대를 기록한 것은 작년 11월 20일(3천204명) 이후 7주만입니다.

60세 이상을 중심으로 백신 3차접종이 진행되고 지난달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838명으로 전날(839명)보다 1명 줄면서 6일(882명)부터 사흘째 800명대로 집계됐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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