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발수가공 소재 및 탄소 난연소재 스타트업 티에프제이글로벌(대표 진의규)이 최근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로부터 ESG경영 실천 및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제6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신용보증기금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혁신기업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고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대표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입니다.

진의규 티에프제이글로벌(TFJ Global) 대표는 “미래 성장 가능성,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성, 기존 기술과의 차별성, ESG 경영 수준, 글로벌 혁신기업 성장 가능성 등을 신용보증기금으로 부터 인정받아 혁신아이콘에 선정됐다"면서 "ESG경영의 핵심적인 역할을 이어 가기 위해 약 200억원을 투입해 충남 당진에 건설중인 탄소 난연섬유 공장이 올해 3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용보증기금의 이번 6기 혁신아이콘 공개모집엔 총 172개사가 지원해 34.4: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미래 성장 가능성, 비즈니스 모델 혁신성, 기존 기술과 차별성, ESG 경영수준 등을 고려해 선정됐습니다.

최종 선정기업에는 3년간 최대 150억 원의 신용보증을 제공하는데 기존 유니콘기업 70억 원보다 2.5배 더 많은 규모이고 최저보증료율(0.5%) 적용, 6개의 협약은행을 통한 0.7%p의 추가 금리인하 지원, 해외진출과 각종 컨설팅 및 홍보활동 지원 등 다양한 비금융서비스도 제공됩니다.

한편 2015년 창립한 TFJ글로벌은 인체에 무해한 천연물질을 이용해 세계 최초 비불소(CO) 발수가공기술인 ‘블루로지’(BLUELOGY)를 상용화한 기술 집약형 소재 스타트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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