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한국 제약기업 최초로 '시큐리티 어워즈'를 수상했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상은 공공 부문과 일반·보안기업 부문, 솔루션 부문으로 나눠 매년 수여됩니다.
한미약품은 일반기업 심사 기준인 CEO, 보안조직·인력 등 5개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미약품은 임상 데이터 등 관련 시스템 구축에 지속적인 투자를 했다는 설명입니다.
또 사내 전담조직을 별도로 구성해 자체 정보보호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내 정보보호 교육, 정보보호위원회 정기적 개최 등 임직원들의 보안 인식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에
한미약품은 2018년 정보보호경영 국제표준인증인 ISO27001를 제약 업계 최초로 획득했으며, 2020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K-ICT 정보보호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더욱 우수한 보안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발전시켜
한미약품의 미래 성장 동력 기반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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