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페어, '해외박람회 참가업무 지원' 수출바우처 공식 수행기관 선정

전시회·행사·해외영업 지원 분야 대상
중소수출기업 해외박람회 참여 활성화 기대


[매일경제TV]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들이 바우처를 이용해 마이페어의 '해외박람회 참가업무 지원'을 받습니다.

해외박람회 전문 플랫폼 마이페어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함께 주관하는 수출바우처사업 공식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참여 기업들에 해외박람회 참가업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마이페어가 선정된 바우처 서비스 분야는 전시회·행사·해외영업지원으로 참여기업이 수출관련 행사를 활용해 해외영업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마이페어는 수출바우처를 통해 참여기업에 ▲해외박람회 참가업무 지원 서비스 ▲ 해외박람회 부스운영 지원 서비스 ▲전시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김현화 마이페어 대표는 “당사가 보유한 국제 전시 전문성과 IT 기술력이 이번 수행기관 선정에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기회로 해외 박람회 참가와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 기업의 전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마이페어는 2018년 설립된 박람회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해외 박람회 정보 탐색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검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고, 2018년에 데이터 활용 능력을 인정받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공공데이터 활용 콜라보 프로젝트'에 선정됐습니다.

2019년에 국내 인지도 1위 엑셀러레이터인 프라이머에 투자를 유치한바 있으며, 올해 4월에는 코로나로 마이스(MICE) 산업 전반이 어려운 상황에도 마이페어가 보유한 IT 기술력 및 사업 역량의 우수성을 공식 인정받아 나이스평가정보로부터 기술신용평가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현재 국내 기업 회원 약 3500개사가 마이페어를 이용하고 있으며, 전세계 주최사 및 1300여개 이상 박람회와 제휴를 맺으며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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