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조7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법정시한을 하루 넘긴 오늘(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오늘 오전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236명 중 찬성 159명, 반대 53명, 기권 24명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가결했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607조7천억 원으로 정부안보다 3조2천268억 원 순증됐으며, 올해 예산안 대비 8.9% 증가했습니다.
증액된 주요 사업으로는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2조 원, 방역 지원 사업에 1조4천억 원 등입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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