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매산동 어울림센터' 건립…주민거점, 창업지원 한곳에

수원시 '매산동 어울림센터' 조감도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 수원시는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인 팔달구 매산동에 '어울림센터'를 건립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어울림센터 건립은 매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하나로 수원역 주변 주민·상인들을 위한 공동체 공간과 청년 창업지원 공간을 조성해 주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합니다.

센터는 기존 상가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지상 3층, 연면적 536㎡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3월 완공될 예정입니다.

센터 1층에는 주민커뮤니티 공간과 창업 공간이 2층에는 공유주방과 회의실, 주민휴식공간, 3층에는 계단형 쉼터와 정원 등이 조성됩니다.

수원시는 어울림센터가 문을 열면 청년푸드 창업 공간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시 관계자는 "옛 경기서적 건물을 리모델링한 어울림센터가 장년층 상인의 경험과 청년의 열정이 교류하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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