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한국GM, 기아 등 5개 업체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8개 차종, 5만7천여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아이오닉 일렉트릭 1만8천여대는 안전모드에 진입할 때 가속이 지연돼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GM에서 수입·판매한 볼트 전기차 1만여대는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기아에서 제작·판매한 카니발 1만여대는 차량 문이 불완전하게 닫히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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