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의료기관 8곳과 '중증응급환자 진료 협력체계' 구축키로

수원시청 전경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 수원시는 관내 의료기관과 '중증응급환자 진료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수원시는 수원시의사회, 국립중앙의료원 경기응급의료센터, 아주대병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동수원병원, 화홍병원, 윌스기념병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등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을 체결한 9개 기관은 ▲중증응급질환의 예방과 조기 발견, 이송, 치료, 재활에 대한 지역사회·응급의료종사자 교육·훈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표준진료지침 개발 ▲최종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전원하는 '응급전원협진망' 등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염태영 시장은 "응급환자의 생명은 골든타임 확보에 달려있다"며 "민의 생명을 살리는 '수원진료권 응급의료 협력체계'가 굳건하게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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