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전기·수소차 보조금 추가 지원… 전기차 최대 1,500만 원

천안시 수소충전소 조감도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매일경제TV] 천안시가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차와 수소차에 대한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시는 지난 7월까지 99억 6천만원을 투입해 625대의 전기차를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에는 57억 3천만원의 예산을 추가 편성해 전기승용차 최대 1,500만원, 전기 화물차 1톤 소형 기준 2,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수소차도 차량 1대당 3,2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신청기간은 전기승용차와 수소차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이고, 전기화물차는 28일 오전 10시부터로 예산 소진시 까지 접수받습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의 하나로 전기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