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모바일 스테이션. 씨젠 제공.
씨젠이 국내 최대규모 방역산업 전시회 'InQuE 2021'에서 이동형 현장 분자진단 검사실 '모바일 스테이션'을 국내 처음으로 공개합니다.

모바일 스테이션은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에 대해 검체 체취부터 PCR 검사까지 한 번에 완료할 수 있는 검사 시설입니다.

모바일 스테이션은 대형 병원이나 연구소 등 한정된 공간을 벗어나 학교나 공항, 군부대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현장에서 PCR 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또한 150여 종의 멀티플렉스 진단시약을 모두 사용해 각종 호흡기질환, HPV(인유두종 바이러스), STI(성매개 감염증), GI(설사 질환) 등 다양한 감염병 진단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씨젠 관계자는 "모바일 스테이션은 설치된 장소에서 더 이상 검사가 필요 없을 경우 검사가 필요한 다른 장소로 이동해 설치가 가능하다"고밝혔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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