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청년하이축제’ 25일 온라인 개최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매일경제TV] 경기 오산시가 제2회 청년의 날을 기념하고 코로나 19로 지치고 힘든 청년들을 응원하고자 '제1회 오산 청년 하이 축제'를 오는 25일 개최합니다.

이번 청년 축제는 청년협의체 축제기획분과 청년들이 그동안 수많은 회의와 의견을 반영해 직접 기획, 운영할 예정입니다.

청년들을 만나 인사하는 'Hi~' 와 청년들의 위상을 높이자는 뜻으로 'High'를 반영해 오산 청년 하이 축제라는 명칭으로 진행됩니다.

1부 나눔과 즐김, 2부, 소통과 공감, 3부 EDM 축제 주제 분야로 나누어져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사전 신청 예약을 받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1부는 ‘현재의 청년이 미래의 청년에게’라는 프로그램으로 현재의 청년이 하리보 비누만들기 과정을 진행하고, 만든 비누를 고3 청소년들에게 기부하는캠페인입니다.

2부에서는 ‘시장님과 토크콘서트 및 보이는 라디오 고민대회’로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돼 있습니다.

3부는 SKT 메타버스 앱 ifland 가상공간에서 EDM DJ 들의 EDM 축제가 이뤄집니다.

가상의 공간에서 본인의 캐릭터를 설정해 같은 공간에서 같은 음악을 듣고 즐길 수 있도록 DJ JUNCOCO, SEFO, GUNNER, CREAM 등 유명 DJ들이 참여해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에서 새로운 경험을 공유합니다.

자세한 일정 및 신청은 온라인 오산청년.kr 사이트 또는 QR코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사전신청은 이달 22일까지 받습니다.

또 오산시 캐릭터인 까산이를 이용한 게임부터 다양한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