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 글로벌관광경영학과 김주연교수가 9월12일 ‘관광 스토리텔링’을 출간했습니다.

최근 관광에 있어서 이야기(story)는 지역을 알리기 위한 주요한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이야기를 잘 표현하여 전달하는 스토리텔링은 관광지를 인상적으로 알려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중요한 마케팅 수단입니다. 하지만 이제까지 이를 다룬 마땅한 책이 없어 관광 스토리텔링을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김교수의 신간 출간으로 관광을 공부하는 학생들과 관광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교수의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은 스토리텔링의 개념과 의미를 다루고 있고, 2장은 비즈니스에서의 다양한 스토리텔링 사례를 담았습니다. 3장은 영화, 드라마 등의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관련된 스토리텔링의 효과와 OSMU사례를 분석했습니다. 4장과 5장에서는 관광 스토리텔링의 개념을 설명하고, 대표적 사례로 이탈리아 베로나의 ‘줄리엣의 집’과 터키 이스탄불의 성 소피아 박물관, 핀란드의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의 스토리텔링을 소개했습니다. 출간 감수는 대통령실 관광진흥비서관을 지냈던 경희대 관광대학원 안경모교수가 맡았습니다.

김교수는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이 스토리텔링에 대해 이해하고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스토리텔링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교수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평가위원을 지냈습니다. 2016년 미국인명정보기관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의 ‘올해의 인물’에 등재되었으며,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세계의 탁월한 교육자(Outstanding Educators)’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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