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치러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2차 필기시험의 응시율이 89.9%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이날 시험에 응시대상자 5천758명 중 5천174명이 응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올해 7급 공채시험에는 공직적격성평가(PSAT)가 처음 도입돼 1차 PSAT, 2차 전문과목 필기, 3차 면접 순으로 치러집니다.

이날 시험을 치른 응시자는 지난 7월 1차 PSAT 합격자입니다.

인사혁신처는 자가격리자뿐 아니라 확진자도 본인 희망에 따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했으나 이번 시험에서는 확진자 응시생은 없었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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